상황
40대 자영업자 OO씨는 경기 남부 지역에서 운영하던 음식점 매출 하락으로 긴급 자금이 필요해 인터넷 광고를 통해 ‘신속한 심사, 당일 입금’을 강조하는 대출 업체에 문의했습니다. 계약서 없이 휴대폰 문자로 금리와 상환 일정을 확인한 후 300만 원을 빌렸으나, 실제 입금액은 270만 원이었고, 2주 뒤 상환 시 330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업체는 통화를 거부하고, 채무를 다른 이름의 개인 계좌로 돌려 여러 차례 이체를 요구하며 혼란을 주었습니다.
진행 과정
OO씨는 대출 당시 업체명과 담당자 정보를 일부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에 미등록 대부업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동시에 대출 계약 관련 문자 기록, 계좌 이체 내역, 통화 녹음(사전 동의 하에) 등을 정리해 전문 상담 창구에 제출했습니다. 상담팀은 해당 업체가 경기도 내 등록된 금융업자 명단에 없음을 확인하고, 대출 계약의 법적 효력 부족 여부와 불법 금리 적용 가능성에 대해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추가로 OO씨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인 상환 조정 방안도 함께 검토했습니다.
결과
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경기도 등록 대부업자로 확인되지 않았고, 실제로는 타 지역에서 유사한 방식으로 영업하던 무허가 업체로 밝혀졌습니다. 상담팀은 OO씨에게 법적 구제 절차 안내와 함께, 실제 지급받은 금액을 기준으로 한 상환 범위 설정 및 추가 이자·벌금 청구 차단을 위한 서면 요청서 작성을 지원했습니다. 현재 OO씨는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한 단계적 조정 협의를 진행 중이며, 향후 유사한 사기 유형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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